신한생명이 디지털 기반 2종의 모바일 간편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생명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신한생명이 ‘고객중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 보험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2종의 모바일 간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생보업계 최초로 ‘원터치 스크래핑 서류제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 업무 처리 시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필수 증빙 서류를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자동제출 되도록 해준다.

앞으로 인적사항변경에 제출하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세금 환급 업무에 필요한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 공제확인서’를 직접 해당 기관에 발급신청하지 않아도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App)을 통해 바로 제출 가능하다.

또 ‘모바일 웹(WEB)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의 주요특징은 고객이 별도의 앱(App)설치,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도 웹(WEB) 접속만을 통해 주요 보험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해 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담은 서비스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