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한양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평균 경쟁률 22.30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940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2만961개가 접수됐다. 단지는 앞서 진행됐던 특별공급에서도 457가구 모집에 623명이 청약을 희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95가구에 5091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53.59대 1을 기록한 전용 110㎡가 가장 높았다. 이어 117가구에 4008건이 접수된 전용 98㎡가 34.26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용면적 79㎡와 84㎡ 타입도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관계자는 "전남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설 예정인 22만㎡ 규모의 공원부지와 바로 이어지는 아파트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면서 "대단지 커뮤니티 시설과 최적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수납공간 및 새 아파트에 들어서는 첨단설비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일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이어진다.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매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금 10% 납부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잔액)와 중도금 60% 무이자 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일은 2023년 3월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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