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금융투자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수습기자] DB금융투자가 엔씨소프트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4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러 섹터 및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업실적)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엔씨소프트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적 호조 원동력으로는 리니지2M 흥행을 꼽았다. 황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권인 1분기에도 리니지2M 흥행으로 실적은 견조하고, 기존 게임들도 잠식되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연간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 시점에선 엔씨소프트에 대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내 지역 확장과 더불어 신작 출시 등 모멘텀(성장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전날(24일) 65만2000원으로 장마감했다.

김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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