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베로니나 마세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와 화상 인터뷰
UFC 베로니카 마세도. /유튜브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여성 플라이급에서 활약하는 베네수엘라 국적 미녀 파이터 베로니카 마세도(25)가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와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

마세도는 14일(한국 시각) ‘MMA정키’와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마세도는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UFC on ESPN+ 28에서 패배한 뒤 카디오에 문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밴텀급에서 겪은 문제는 의학적인 것이거나 전혀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라며 “피하지 말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UFC 베로니카 마세도. /베로니카 마세도 인스타그램

지난달 14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UFC on ESPN+ 28에 여성 밴텀급으로 체급을 올렸던 마세도는 베아 말레키에게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

무리한 증량에 따른 카디오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마세도는 “그런 상황에선 뭘 할 수가 없다. 카디오 문제로 경기력이 떨어졌다”며 “제가 더 잘할 일이 많았지만 당시엔 ‘에너지’가 없었다. 이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모든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지만, 에너지가 없다면 그것을 차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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