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 견본투잭 현장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안'의 청약 접수를 2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청약접수는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1인 당 총 4건(군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정당계약은 7~9일일까지 실시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고,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도안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27?63?84㎡,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타입 별 ▲27㎡ 2실 ▲63㎡ 1실 ▲84㎡A 217실 ▲84㎡B 106실 ▲84㎡C 54실▲84㎡D 6실 ▲84㎡E 4실 ▲84㎡F 2실이다.

한편 단지는 도안신도시의 정중앙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역(2025년 개통예정)이 자리해 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수혜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시 첫 '힐스테이트' 공급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84㎡A?B타입의 거실 및 복도 천정고를 기본 2.7m로 높였다. 기존 아파트들의 천정고 높이가 평균2.3m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40cm 높은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타입별 4베이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과 천정고 2.7m 특화 등 다양한 특화설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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