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LG화학 사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 통감해야”
구광모 회장, LG화학 사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 통감해야”
  • 김창권 기자
  • 승인 2020.05.20 14:14
  • 수정 2020-05-20 14:14
  • 댓글 0

LG화학 대산공장 방문해 현장 점검
구광모 LG 대표이사(회장). /LG 제공
구광모 LG 대표이사(회장). /LG 제공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구광모 LG 회장은 20일 긴급히 충남 서산시 LG화학 대산공장을 헬기편으로 방문해 전날 발생한 사고 현장과 수습 상황을 살펴보고, 신학철 부회장 등 경영진에게 안전환경 사고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와 국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일어난 사고와 관련 재차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특히 구 회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실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안전환경, 품질 사고 등 위기 관리에 실패했을 때 한 순간에 몰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 회장은 “안전환경은 사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돼 안전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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