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지난해와 비교해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판매량은 178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늘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애플은 미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점유율이 3%포인트 증가한 44%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외 ▲삼성전자(10%) ▲화웨이(10%) ▲아마존(7%) ▲핏빗(5%) ▲가민(5%) ▲파슬(3%) ▲기타(16%)로 집계됐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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