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승렬 신한은행 본부장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 한창수 무신사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26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의 대규모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기념하고 가입을 유치한 신한은행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유치지점인 압구정중앙지점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부금을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공제사업이다.

또 지난 2018년 만 15세 이상 만 35세 이하의 청년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새롭게 시작해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적립부금에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판매하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 및 복지증진,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무신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가입 서비스’를 제안해 임직원 간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업무처리를 완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신한은행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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