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 드림코리아] 포스코, 코로나19 속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새출발
[행복경영 드림코리아] 포스코, 코로나19 속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새출발
  • 김창권 기자
  • 승인 2020.07.12 13:00
  • 수정 2020-07-12 07:58
  • 댓글 0

동남아 현지법인 통해 예방키트 등 지원 힘써...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전파계기 마련
태국에서 포스코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함께 태국군 한국전쟁참전기념비 청소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제공
태국에서 포스코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함께 태국군 한국전쟁참전기념비 청소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제공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올해부터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연계해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새롭게 추진한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특별 봉사 주간으로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참여한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개인이 가진 기술, 특기, 전문지식 등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언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감염 방지 교육, 생필품 지원을 위한 무료마켓 등을 운영했다.

먼저 태국에서는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함께 태국군 한국전쟁 참전 기념관에 영상 시청용 TV를 기증하고, 식목, 대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중국에서는 빈곤지역 과수농가 과일을 구매해 학교에 전달하고 미술책상 교체, 총등학교 필독도서 지원 등도 실시했으며 포스코 사업장 인근 환경개선 미화 활동도 진행했다. 

베트남에서는 직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구·장난감·옷 등을 직접 수선해서 지역사회 장애인·고아원에 기부하는 활동과 공단주변 하천 환경정리,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없어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생필품 마켓을 운영했다.

포스코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의 방역 활동 지원 등을 위해 한국의 본사와 인도네시아 진출한 현지 그룹사 법인들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 총 100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90만 달러 상당의 한국산 카퍼마스크를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그룹사들은 10만 달러 상당의 신속진단키트 및 긴급구호키트를 지방정부에 기부했다.

한국의 포스코 본사는 코로나19로부터 인도네시아의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과 지역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반뜬주 찔레곤시에 위치한 PT. Krakatau POSCO(PT.KP) 및 이와 함께하는 31개 협력사의 모든 임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지역 사회에 반복 사용이 가능한 한국산 고성능 카퍼마스크(Copper Mask) 약 3만2000여개 (90만 달러 상당) 를 지원했다.

이는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Bersama Membangun Masa Depan yang Lebih Baik)’의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철강산업의 중심인 찔레곤시 지역사회와 철강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PT.KP 노조위원장 이르판(Irfan Afandi)은 “한국 포스코 본사에서 보내온 마스크는 PT.KP 뿐만 아니라 협력사, 하청업체 직원 및 직원 가족들에게 모두 전달됐고, 이는 찔레곤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하며, 포스코 본사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에서 스틸하우스 철골구조를 제작 중인 포스코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포스코 제공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에서 스틸하우스 철골구조를 제작 중인 포스코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포스코 제공

여기에 인도네시아 포스코그룹 현지 법인들은 철강산업 등 국가기간산업의 보호와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각 법인별로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취했다.

정부의 ’대규모사회적제한(SPBB)’ 조치를 준수하며, 상주 근무자의 50% 재택근무를 실시하여 사무실내 접촉 및 외부이동을 줄이고, 직원 유형별 (Red zone 거주자, 의료시설 및 타 지역 근무자 가족, 경비직원, 운전기사 등) 예방 Protocol을 세분화해 고위험 직원의 예방 관리를 강화했다.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직원 및 가족의 일일 건강, 동선 관리를 통해 회사와 관련된 모든 인원들에 대한 밀착 감염관리를 통해 회사의 정상 조업을 유지하면서 접촉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PT.KP만의 매우 효과적인 코로나19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PT.KP 코로나19 비상대책반장인 이상호 생산실장은 “PT.KP는 코로나19와의 100일 전쟁을 통해 6000여명 직원과 2만여명 가족 구성원의 건강을 지켜 확진자 Zero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회사는 지속적인 조업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미리부터 인지하고 3개월 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제는 포스코의 타국가 해외법인에 코로나19 대응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그간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소개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8년 10월 중부술라웨시 지진재해 및 2019년 1월 순다해협 쓰나미재해 당시 각각 50만 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을 인니 정부에 기부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시민 (Corporate Citizenship) 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반뜬주 찔레곤시에 위치한 일관제철소 PT.KP를 중심으로 서부자바주 까라왕군에 위치한 철강가공센타 PT. POSCO IJPC, 빠뿌아주 머라우께군에 위치한 팜오일 농장 PT. Bio Inti Agrindo, 자카르타 소재 무역법인 PT. POSCO International Indonesia 등 총 9개 법인이 인도네시아에 전역에 진출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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