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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마재완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NHN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릉 유지하고 목표가는 10만원을 제시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NHN 실적은 매출액 4134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297억원)에 부합할 예정"이라며 "특히 게임 매출 이 1081억원을 기록하면서 고매출을 견인했다"고 평했다.

이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효과는 월평균이용자수(ARPU) 상승과 유저 체류 시간 증가를 유도했다"며 "2021년 1분기까지 규제 완화 효과가 지속되겠지만 오는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웹보드 제외 모바일 게임은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합동 이벤트 등이 지연돼 부정적인 상황"이라며 "페이코 등 결제, 광고 매출은 1665억원이 예상되며 특히 온라인 거래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8만1900원에 장마감했고 목표가 10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22.1%다.

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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