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학진 서울시 제2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 시·도 지사들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택지 발굴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정부는 "관계부처·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고,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공급대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