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지만 vs 류현진 맞대결 불발
최지만.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경기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중계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류현진(33ㆍ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맞대결이 무산된 최지만(29ㆍ탬파베이 레이스)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최지만은 25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토론토의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 4회말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자 잠시 중계화면으로 모습을 비췄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장갑을 끼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류현진의 피칭을 주시했다.

중계 카메라가 선발로 나오지 못한 최지만을 화면에 담은 것은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각각 활약하는 것에 대단한 관심을 보인다는 뜻이다.

한편 류현진은 6-1로 앞선 5회말 2사에서 탬파베이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투런포를 맞아 조던 로마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4.2이닝을 소화하고 4피안타 3실점 4탈삼진으로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97개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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