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10만장 돌파…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 진입
[네오위즈의 '스컬'이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오위즈의 신작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25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게임 ‘스컬’이 지난 21일 정식 버전 출시 후 5일 만에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컬은 지난해 2월 얼리 엑세스 출시 한달 만에 10만 장을 판매한 바 있으며 해당 기록을 3주 이상 당긴 것이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호쾌한 액션 등으로 게이머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인디게임이 이뤄낸 쾌거이다”며 “다양한 콘솔 기기로도 빠르게 선보여 스컬만의 재미로 인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컬은 출시 당일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5일 기준 8위를 기록하며 TOP 10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 또, 주말 동시 접속자 수 19,000명을 돌파하며 현재 최다 플레이 게임 8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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