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PWS 프리시즌서 2포인트 차로 최종 우승, 3500만원 상금 획득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이 PW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펍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아프리카)가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WS)’ 프리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 PWS 프리시즌에서 마지막까지 맹추격에 나선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를 2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대회기간 중 총 3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PWS는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홍콩/마카오 4개 지역 24개 프로팀이 매주 위클리 파이널의 우승 상금 1000만원과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우승 상금 2000만원을 두고 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렸다.

아프리카는 이번 대회 1주차부터 순위권 맨 위에 위치했다. 마지막 날 한 차례 치킨 획득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브이알루 기블리와 Gen,G의 막판 맹추격을 따돌렸다. 대역전극을 노린 VRLU GHIBLI는 최종 2위에, Gen.G(젠지)는 종합 150킬 229포인트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아프리카의 ‘한시아’는 해설진과 e스포츠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MVP의 영광과 개인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인 PWS는 기존 지역별 대표 선발전 위주의 대회 구조에서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이 통합 진행하는 연 단위 시즌제 대회다. 연간 총상금 5억원과 연 3회 대회로 프로팀에게는 지속적인 대회 참여 기회를, 팬들에게는 다양한 배틀로얄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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