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하나 용기내 챌린지-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다./하나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나 용기내 챌린지-선(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폐기물처리 이슈가 대두되는 현 상황을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식하고,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배출 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하나금융 임직원과 고객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 참여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하나금융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생활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전 임직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에도 환경보호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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