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반기 331명 규모의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새마을금고 CI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1년도 상반기 신입 공채로 총 331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채 지원서는 전국 201개 새마을금고에서 26일부터 4일간 접수한다. 서류에서 6배수, 필기전형에서 4배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농·어촌 금고에 한해 배수를 1.5배 상향 적용한다.

필기시험의 경우 다음 달 29일 전국 13개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시험은 인성검사와 NCS 직업능력기초평가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면접위원 1인이 참여한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경우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된다. 다음 공채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추가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총 자산 200조원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함께할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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