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올해도 헌혈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새마을금고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가적 혈액수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5월 25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헌혈증 5800개를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연중에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할 방침이다. 기증한 헌혈버스는 각종 출장헌혈에 활용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상당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