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설 명절 맞이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전통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업에 뛰어든 새마을금고는 전 금융기관 판매액의 40.2%, 회수액의 65.1%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의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212% 급증했다. 새마을금고는 취급 비중뿐 아니라 취급액 역시 꾸준한 성장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향후 활발한 온누리상품권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난해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와 고령층 휴면재산 관련 할인판매 등 온누리상품권 제휴사업에도 협조하며 정부의 금융정책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최근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증가세에 발맞춰 다각화된 온누리상품권 관련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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