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스피드온(Speed-On)에 신규 회원 가입 시 추천인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구초대 이벤트는 스피드온에 가입된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때 추천인 입력란에 추천인 아이디를 적어내면 추천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각각 2000원(추천 회원 최대 2만 원)의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친구초대 프로모션은 기존 회원가입 마일리지 이벤트 종료(10월 31일)와 연계해 시작되며 선착순 5000명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보다 많은 친구초대 프로모션 참가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추천 회원 1인당 신규 회원은 최대 10명까지만 추천이 인정된다. 기존 회원이 신규 회원 10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면 2만 원의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프로모션 혜택 여부는 스피드온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응모 알림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스피드온 은행연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던 외국인 등에게 스피드온에 예치금을 충전(입금)할 수 있는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에 영업장 방문으로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최초 가상계좌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먼저 영업장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한번 거쳐야 한다. 출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영업장을 방문해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