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KGC인삼공사는 호랑이해를 맞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는 ‘새해 새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 ‘황진단’ 등 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초기 10일간(7일~1.16일) 비대면 명절을 맞아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얼리버드 행사’가 마련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로 15~3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1/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로 15~30만원 결제시는 1/2만원 네이버 포인트가 제공된다.

설을 맞아 ‘정관장 홍삼’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건식협회에 따르면 5조원 규모의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선물 수요는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선물시장 내 1위를 차지한 ‘홍삼’의 점유율은 61.1%에 달한다.

MZ세대를 위한 ‘2022년, 힘내라 20대’ 캠페인도 마련됐다.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20대 고객 전원에게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제공하고 정관장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과 정관장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응모를 통해 각각 2022명에게 ‘정관장 활기력(10병)’을 증정한다.

이홍규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고 농수산물 선물가액 범위도 2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정관장 홍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