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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전 후반 11분 선제골... 토트넘 1-0으로 앞서
득점 선두 살라와 2골 차로 좁혀
득점 선두 살라와 2골 차로 좁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골 고지에 올랐다.
손흥민은 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전반전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후반전 '킬러 본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라이언 세세뇽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은 원터치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리버풀전 득점을 통해 EPL 20호 골의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득점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22골)와 차이를 2골로 좁혔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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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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