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추신수는 3안타와 함께 볼넷 2개 골라내
LG는 9회말 실책으로 자멸
SSG 랜더스 추신수가 홈으로 슬라이딩하며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SSG 랜더스 추신수가 홈으로 슬라이딩하며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올리고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9회말 상대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3안타와 함께 볼넷 2개를 고르면서 5출루를 기록했다. 3연승을 질주한 SSG는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4게임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28승 2무 12패)를 유지했다.

KT 위즈는 타선이 불을 뿜으면서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제압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3으로 승리했다. 에릭 요키시와 송성문의 활약이 승리 원동력이었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5-3올 눌렀다. 잠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4-0으로 물리쳤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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