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회복지기관 등 참가 가능, 1팀당 1000만원 사업비 지원
LH 주거사회 서비스사업 공모전 포스터.
LH 주거사회 서비스사업 공모전 포스터.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LH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주거복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집과 사람을 잇는 LH 주거사회 서비스사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사회취약계층 생활편익을 높이거나 다양한 주거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거사회서비스사업'이다.

신청자는 LH 생애주기별 주거사회서비스 대표 모델 7가지를 참고해 주제에 맞는 주거사회서비스사업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지정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한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또는 세금계산서로 매출영수증 처리가 가능한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획서는 △사업 목적 및 필요성 △사업지역 및 대상 △추진계획 △예산 등을 담아 A4용지 기준 최대 5장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다음달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30일 발표한다.

사업계획서 심사를 위해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단은 적합성, 필요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4개 항목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8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팀당 1000만원씩 예산을 지원받아 서비스 참가 입주민 모집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실시한다. LH는 오는 10월 사업 중간 점검 후 12월 사업 최종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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