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더 폴스타가 홍보효과 분석
KTTL "기대 이상의 결과"
프로탁구 타이틀 스폰서 두나무의 홍보 효과가 2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KTTL 제공
프로탁구 타이틀 스폰서 두나무의 홍보 효과가 2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KTT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두나무의 홍보 효과가 2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KTTL은 "시장조사 및 브랜드마케팅 전문업체인 더 폴스타가 2022시즌 프로탁구의 후원사를 대상으로 스폰서십 효과를 분석한 결과, 타이틀 스폰서인 두나무는 총 269억3075만 원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더 폴스타는 한국프로탁구리그가 진행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TV중계, 온라인중계, 방송뉴스, TV프로그램, 신문 및 온라인뉴스 등 미디어를 통한 한국프로탁구리그의 스폰서십 효과를 분석했다.

TV중계가 93.9%인 253억 원, 온라인중계가 9억1800만 원 등 중계방송을 통한 홍보효과가 가장 컸다. 뉴스보도는 7억1500만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서브스폰서는 용품후원사인 넥시가 193억 원, 음료후원사인 롯데칠성이 145억 원, 기타 병원, 호텔, 경기장 등이 32~34억 원의 브랜드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KTTL은 "객관적인 분석을 위해 모든 절차를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며 "리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스폰서들에 정확한 시장 데이터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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