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언더파 69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
안병훈, 노승열, 공동 45위
선두는 토니 피나우
김성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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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 2라운드를 공동 32위로 마쳤다.

김성현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공동 50위에서 공동 3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노승열(32)도 순위 상승을 일궈냈다. 이날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45위가 됐다. 36계단을 뛰어올랐다. 아울러 컷 통과에 성공했다.

김성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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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도 노승열과 함께 공동 4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반면 첫날 김성현과 함께 공동 50위를 마크했던 강성훈(36)은 이날 더블보기만 3차례 범하는 등 흔들렸다. 9오버파 80타로 부진했다. 결국 중간합계 7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토니 피나우(미국)는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쳤다.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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