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
"이런 대회가 많이 생겨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3일 개최한 'KGC 산하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 제공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3일 개최한 'KGC 산하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3일 개최한 'KGC 산하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이번 KGC 산하 유소년 클럽 간 농구대회에서는 다양한 나이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구단은 선수들 연령대에 맞춰 정관장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지원했다. 

대회 종료 후 김시완 TOP 농구 교실 대표는 "유소년 클럽에 있는 학생들이 프로팀 KGC를 좋아해서 처음으로 KGC와 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아이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이벤트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순권 KGC 안양 유소년클럽 코치는 "다친 아이들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우리 팀은 시험을 앞둔 친구들이 많은데도 대부분 대회에 참가했다. 이런 대회가 많이 생겨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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