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해의 통신사 부문’, ‘미래 부문’ 2개 부문서 수상
WCA에서 6년 연속 수상… ICT 강국 다시 한번 증명
KT 김상욱 액세스망기술담당, Total Telecom 소속 Rob van den dam, KT 이동준 액세스망기술팀장이 WCA 2023 수상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
KT 김상욱 액세스망기술담당, Total Telecom 소속 Rob van den dam, KT 이동준 액세스망기술팀장이 WCA 2023 수상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KT가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3)’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는 토탈 텔레콤이 전 세계의 우수 통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WCA 2018’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에 성공,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KT는 △올해의 통신사 부문(Operator of the Year) △미래 부문(The Future Award) △5G 부문(The 5G Award) △위기대응 부문(Crisis Response Award)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통신사 부문과 미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한 해 가장 인상 깊은 업적을 보여준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해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 부문(The Future Award)’은 통신과 연계된 뛰어난 미래기술을 선보인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T UAM(Urban Air Mobility)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 개발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 UAM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이번 월드커뮤니케이션 어워즈 수상은 KT가 전 세계 통신 기술을 이끌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디지털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KT만의 뛰어난 네트워크 기술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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