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LG전자는 28일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내년 1월 CES 2024 개막에 앞서 LG전자가 선보이는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호텔에서 내년 1월 8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등 1000여명을 초청해 LG전자가 진행하는 여러 사업 영역의 인공지능과 혁신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2030 미래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는 그간 집 내부를 중심으로 이어온 사업을 커머셜·모빌리티·가상공간으로 확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선언이다.

고객들은 LG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LG전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미래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 글로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조나리 기자 hansj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