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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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가 첫 미니앨범(EP) ‘왓츠 마이 네임’을 실물앨범(피지컬·플랫폼)으로 출시했다.

5일 넷마블에 따르면 ‘왓츠 마이 네임’ 피지컬 앨범에는 포토북, 엽서, 포토카드, 거울 키링, D.I.Y 다이어리·스티커, 보딩 패스, 네임 태그가 제공된다. 플랫폼 앨범에서도 미니 카드와 셀피·오피셜·스탠딩 포토카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구성이 제공된다.

지난 4일 메이브 피지컬·플랫폼 앨범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됐으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기념해 특전과 미공개 포토카드를 추가로 준비했다.

11월 30일 오후 6시 발매한 메이브의 첫 번째 EP 앨범 ‘왓츠 마이 네임’은 태국·터키·러시아·캐나다·독일 등 전 세계 5개 지역 TOP 앨범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타이틀곡 ‘왓츠 마이 네임’은 스위스·호주·영국·미국 등 4개 지역 K-POP 톱 싱글 차트에 진입했으며, 뮤직 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560만 뷰를 돌파했다.

‘왓츠 마이 네임’은 메이브가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메이브 멤버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곡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에브리데이’, ‘어셈블’, ‘밀크셰이크’, ‘쏘 플라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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