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재난상황 대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왼쪽부터)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과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왼쪽부터)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과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유플러스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으로부터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예산, 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앞서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는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아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 22301) 국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를 비롯, 논현센터 등 다수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버 20만대를 수용하고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평촌2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다.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재난관리는 공공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있어 민간기업에서 관심을 갖기 어려운데, LG유플러스가 선도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상무)은 “LG유플러스 IDC의 서비스 연속성과 고객경험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기업고객은 물론 IDC를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고객에게도 안전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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