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취약계층 아동 및 여성 위한 학용품, 생활·위생용품 전해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22년째 온정 나눠
 교원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 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 교원그룹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교원그룹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기부 릴레이 '인연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01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교원그룹의 사회공헌기금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금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물품 지원과 교육, 의료 지원,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진행하는 봉사활동 등에도 쓰인다.

올해 교원그룹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학용품 기부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1월에는 전집 등 교육용품도 기부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지난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아동복지시설 24개소에 80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15일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서울후생원을 찾아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생활용품은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기업 교원더오름의 제품으로, 위생용품과 세탁세제, 다목적 세정제 등이다.

이어 미혼모협회 인트리에 1000만원 상당의 교원더오름 여성위생용품 2000여개를 기부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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