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온실가스 저감 및 재생에너지 활용 통한 탄소 중립 실천
원익IPS 회사 전경./ 원익IPS 제공
원익IPS 회사 전경./ 원익IPS 제공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IPS가 한국환경공단 주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재생산 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서 원익 IPS가 최종 선정됐다. 원익 IPS는 약 100억원을 지원받아 4개월 간 스마트 생태 공장 시스템과 사업장 환경을 구축했다.

원익IP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 사용량 21만5476kWh, 연간 폐기물 2832톤 및 탄소 배출 5584톤 저감 효과를 확보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제조에 사용된 물의 냉각수 재활용, 공장 습도 조절 방식을 기존 스팀 방식에서 미스트 분사 방식으로 변경, 열 재활용을 통한 공장 온도 유지 등 반도체 장비 제조사의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물질 저감 모범을 보였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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