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LG, TV 플랫폼 webOS 10주년... 차량 등으로 생태계 확장
CES 2024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대를 이어 붙인 터널 구조의 공간에서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하고 있다. / LG전자
CES 2024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대를 이어 붙인 터널 구조의 공간에서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하고 있다. / LG전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OTT 파트너사들과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관에 아치형 터널 구조의 webOS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내부 벽면과 천정은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대로 전체를 감쌌다. 터널 중앙에는 초대형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모델명: 97M4)’을 설치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webOS는 전세계 2억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고 300개 이상 TV 브랜드에 공급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모니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른 제품군으로도 webOS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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