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대빵부동산 “보증금 1억, 월세 240만원에 거래”
동일평형 과거 보증금 1.5억원 월세 165만원 최고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 (사진=서울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 (사진=서울시)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우대빵부동산은 1월 12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9단지 35평형을 보증금 1억, 월세240만원에 월세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곡엠밸리9단지는 월세 거래가 많지 않은 단지로서 2023년 이후로는 지난해 4월에 거래된 보증금 3억에 월세 120만원이 가장 월세가 높게 거래된 사례였다.

마곡엠밸리9단지는 2021년 2월에 입주한 4년차 아파트로 19개 동에 1529세대, 최고16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축아파트로 5호선·9호선·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울전역으로의 접근이 뛰어나다. 

마곡지구는 서울 내에서는 가장 최근에 조성된 신도시로 인프라가 훌륭하고 공원이 많아 산책하기가 좋다. LG의 연구인력을 포함한 16만 5000명의 고급 일자리를 바탕으로 7광역 중심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르웨스트·원웨스트·강서구청 신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호재를 포함한 미래 발전 가능성 또한 뛰어나다.

35평의 경우, 5억대까지 전세가격이 조정되었으나 금년 1월, 7억 2000만원에 전세거래 되어 전세가격은 빠르게 회복세를 타고 있다. 매매가격 또한 지난해 10억 6000만원까지 조정되었으나 8월 13억 7300만원에 거래되면서 회복 중이다.

우대빵부동산 관계자는 “전세 거래가 많은 단지에서 이정도 규모의 월세 계약이 관측됐다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마곡지구가 매매 뿐 아니라 다양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곳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곡지구는 서울 내에서 가장 최근에 조성된 신도시로 고급 일자리를 바탕으로 7광역 중심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강서구청 신축공사 등 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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