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인터플렉스, 2거래일 연속 강세
1만5000원선 안착
인터플렉스 주가가 연일 강세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인터플렉스 주가가 연일 강세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인터플렉스 주가가 삼성전자 갤럭시링(헬스케어) 수혜 기대감 등의 영향을 받아 초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터플렉스는 이날 오후 2시 59분 기준 전일대비 29.96%(3520원) 상승한 1만5270원에 거래됐다. 고가 1만5270원, 저가 1만2310원을 기록 중이다. 

19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삼성전자 갤럭시링(헬스케어) 및 XR기기(메타) 출시 속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13.3%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MX 부문이 휴대폰 중심에서 헬스케어(갤럭시링) 및 메타(XR기기) 영역에 진출 확대, 새로운 하드웨어 기기를 2024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갤럭시링은 건강,수면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측정, 모니터링 역할을 담당하고 스마트폰과 연결성을 확대, AI 생태계의 확장 측면에서 새로운 기기로 평가된다. 인터플렉스는 R/F PCB형태의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 높다. 평균공급단가가 높아서 올해 하반기, 내년 실적개선에 기여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인터플렉스 시세 차트./ 네이버금융 갈무리 
인터플렉스 시세 차트./ 네이버금융 갈무리 
인터플렉스 일별 시세. / 네이버금융 갈무리 
인터플렉스 일별 시세. / 네이버금융 갈무리 

인터플렉스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거래일 연속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날 장초반부터 급등하며 상한가를 찍었다. 

인터플렉스는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11위 종목이다. 19일 오후 2시 59분 기준 인터플렉스 시가총액은 3562억 원, 상장주식 수는 2332만7472, 액면가는 주당 500원이다.

한편, 인터플렉스는 1994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다.. 베트남에 위치한 INTERFLEX VINA CO.,LTD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고객사이며 영풍전자, 비에이치 등이 주요 경쟁사다. 현지 고객 요구에 따라 중국 및 베트남 출자회사에 CAPA 증설 투자를 진행하는 등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에프앤가이드의 설명이다. 

해당 정보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김정환 기자

키워드

#인터플렉스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