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현장안전점검 강화·작업 전 사전교육·안전수칙준수 강조
동서발전 본사 전경.
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를 '2024년 전사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자율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및 15개 전력그룹사 등이 참석한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의 후속으로, 전력산업분야 안전경영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특별 강조 기간 중 △작업 전·후 및 취약 시간대 현장안전점검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건설기계 등에 대한 테마교육 △작업 안전점검회의(TBM) 시 사전교육 △현장 정리정돈 및 작업통로 지장물 재정비 △안전수칙 위반 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교육 및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모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안전점검 강화와 체계적 위험성 평가 시행으로 안전관리 등급제·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공공기관 최고 등급을 달성해 202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및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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