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강원 평창군 대관령 선자령 일대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은 등산객들이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하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6시48분께 선자령에서 양떼목장 방향으로 하산하던 등산객 11명이 등산로에 눈이 쌓여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등산객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길을 잃은 지 약 2시간 만에 하산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