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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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광진구 소재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한 다가구 주택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화재로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은 해당 건물 4층 거주자로,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층 다른 세대 주민인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12명, 장비 27대 등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12일 오전 5시 40분께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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