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협약서에 상생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 내용 포함
안양체육관, 안양 정관장 아레나로 병행 표기
안양시-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연고지 협약식.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제공
안양시-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연고지 협약식.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홈구장 안양체육관을 '안양 정관장 아레나'로 병행 표기한다.

정관장은 29일 "이종림 단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안양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고지 협약식에서는 2005년 안양시와 체결한 연고지 협약서를 기반으로 ▲연고지와 새로운 팀명 명기 ▲상호 협력적 공동마케팅 ▲안양체육관을 '안양 정관장 아레나'로 명칭 병행 표기하는 등 상생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 내용이 포함됐다.

정관장 구단과 안양시는 "안양 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 활성화와 친밀감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스포츠문화 발달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사회 공헌활동(CSR)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관장 구단은 안양 정관장 아레나 병행 표기 후 첫 경기인 3월 3일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상헌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