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급망 강화·첨단기술 확보 위한 100대 핵심기업 선정
정부가 글로벌 혁신 허브를 목표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강화한다. / 김근현 기자
정부가 글로벌 혁신 허브를 목표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강화한다. / 김근현 기자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정부가 글로벌 혁신 허브를 목표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서면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외국인투자 촉진 기본방향과 시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유치활동 추진,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강화, 외국인투자환경 개선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공급망 강화·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100대 핵심기업을 선정했다. 또 고위급 소통, 소규모·밀착형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첨단산업 핵심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올해 현금지원 예산을 작년 500억원에서 올해 2,000억원으로 늘리고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설한다.

정부는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의 고충처리 활동 등을 토대로 외국인투자기업에 더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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