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 축제 안내 포스터. /수원 KT 제공
논산 딸기 축제 안내 포스터. /수원 KT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최근 창원 LG 세이커스와 경기에서 ‘논산 딸기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3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는 ‘논산 딸기 데이’로 꾸며졌다. 홈팀인 KT는 이날 60-75로 패했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지난 2021년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어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논산시와 KT는 우수농산물 논산 딸기를 알리고 2027년 논산 딸기 산업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논산 딸기 데이를 기획했다.

논산 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논산 딸기 데이를 기념해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겐 논산 딸기 및 딸기맛 과자를 제공했다. 경기 시작 전엔 백성현 논산 시장과 이재준 수원 시장이 KT의 승리와 논산 딸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시투도 했다. 아울러 경기 중엔 딸기 관련 퀴즈 및 딸기 응원 타임도 실시됐다.

26회를 맞이하는 ‘논산 딸기 축제’는 논산 시민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