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시 초등학교에 운동용품 기증
지역 아동 돌봄 체계 및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기여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가운데)이 어린이재단 김희석 부산본부장(왼쪽), 당평초등학교 김근혜 교장(오른쪽)과 함께 당평초등학교에서 스포츠용품 기부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가운데)이 어린이재단 김희석 부산본부장(왼쪽), 당평초등학교 김근혜 교장(오른쪽)과 함께 당평초등학교에서 스포츠용품 기부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지역 아동 돌봄 체계에 기여하고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스포츠용품 기증 사업을 시작했다.

남부발전은 12일 부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시 내 초등학교에 테니스 라켓 등 스포츠용품을 보급하는 기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와 함께 12일 부산 당평초등학교에 방문해 전교생이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운동용품 구매 비용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회사는 창사 이래 △에너지 Dream △희망 Dream △나눔 Dream이라는 3가지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 왔다.

특히 희망 Dream과 관련해 지역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의 진로 체험과 역량 개발을 위한 직업 연계 탄소중립 교육,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교육, 발전직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도시 영월의 중‧고등학생 대상 드론 실습 교육, 삼척의 시설 공유 체육관 활용 중‧고생 카누 교육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 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지역의 성장기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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