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노사 함께 조직문화 개선
“내부 청렴도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하겠다”
한국남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이 14일 부산 본사에서 '노사합동 조직문화 혁신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이 14일 부산 본사에서 '노사합동 조직문화 혁신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남부발전)이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김종우)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남부발전 노사는 부산 본사에서 ‘노사합동 조직문화 혁신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내부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업무 효율 제고 및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남부발전 노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행동 약속‧규범 △일하는 방식 개선 △소통 강화 세 가지 분야의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중점 과제 서정과 실적 점검 등을 통해 과제 추진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은 “노사가 합심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과제 발굴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내부 청렴도 향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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