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앤톤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유출되면서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성이 메고 있는 가방은 평소 앤톤이 즐겨 착용하던 아이템"이라며 "사진 속 헤어스타일과 체구, 착용 아이템 모두 앤톤과 겹친다"고 추측했다.

이에 사진 속 여성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지난 달 앤톤이 휴가차 뉴저지에 왔을 때 찍힌 사진을 말씀드린다. 저는 이 사진으로 인해 앤톤과 제가 데이트를 가졌다는 수많은 추측을 보았습니다만, 저는 단 한 번도 그와 데이트를 하거나 연애 감정을 가진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앤톤과 저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 나머지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저희는 저희끼리 친했던 다른 친구들과 무리를 지어 만났으며, 만났던 날 내내 저희는 그 친구들 모두와 함께 만남을 가졌다"며 추가 사진들을 공개했다.

또 "앤톤은 일 년에 한 번 집에 귀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며, 이번은 그가 귀국한 첫해였다. 그날 저는 제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다"며 "그 게시글에는 이 사진뿐만 아니고 다른 사진이 훨씬 많았다. 제가 장담하건대 이렇게나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 사진으로 인하여 근거 없는 추측들을 하지 말아달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앤톤은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로 지난해 9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했다.

양미정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