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7시 50분까지 구매 가능
축구토토 매치 8회차 게임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축구토토 매치 8회차 게임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홈)-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8회 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양팀의 전반 및 전·후반 득점을 맞혀야 하는 축구토토 매치 8회 차는 1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했다. 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7시 50분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태국,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현재까지 2경기를 치른 가운데 중국과 싱가포르를 상대로 2승(승점 6점)을 차지했다. 태국은 중국과 싱가포르와 맞붙어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했다. 

20일 현재 FIFA 랭킹에서는 한국이 22위, 태국이 101위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한국은 태국과 역대 맞대결 전적에서도 30승 7무 8패로 크게 앞선다. 

특히 이번 경기는 월드컵 2차 예선인 만큼 유럽파 선수들이 모두 소집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홍현석(헨트), 조규성(미트윌란),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이 나서기 때문에 한국의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불안 요소도 존재한다. 바로 선수단의 화합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치르며 선수단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졌던 사건을 감안하면 팀 내 분위기가 좋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또한 황선홍 임시 감독이 한국을 이끄는 첫 경기이기 때문에 전술적으로도 미숙한 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선발 선수와 분위기를 살피는 세밀한 승부 예측이 필요하다. 

한국-태국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36회 차(87~90번), 프로토 기록식 24회 차(K번), 축구토토승무패 17회 차(3경기전)도 동일한 경기를 대상으로 하므로 적중확률을 올릴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한국이 태국과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여러 스포츠토토 게임 중 가장 맞힐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게임을 선택해 적중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홈)-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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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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