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회용품 없는 축제 목표로 디지털 리플릿 제작
카카오모빌리티,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 안내표지와 디지털 리플릿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 안내표지와 디지털 리플릿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29일부터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동시에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시설물과 방향 유도선을 설치하고, 지류 리플릿 대신 디지털 리플릿을 제작해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26일 밝혔다.

제18회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지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푸드존 내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안내시설을 마련한다. 각종 편의시설과 행사장 위치를 안내하는 ‘스탠딩 사이니지’, 2.7미터 높이의 대형 ‘구역탑’, 방문객들의 일방통행을 유도해 안전한 관람을 돕는 ‘방향유도선’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 리플릿을 제작해 친환경 축제 문화 기조에 동참한다. 디지털 리플릿은 행사장 곳곳에 있는 QR을 스캔하거나 카카오 T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리플릿을 통해 축제 행사장 내 약도와 각종 편의시설 위치를 볼 수 있고, 각 시간대별 프로그램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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