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50일 앞둔 10일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판소리 배일동 명창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다니엘은 “독일의 본 저류지에 영감을 받아 조성한 오천그린광장이 특히 반가웠다. 이번 정원박람회로 많은 분들이 와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반겼다. 알베르토는 “순천의 일몰을 특히 좋아한다. 세계적으로 순천이 대표
[한스경제(포항)=이수현 기자] 도시를 떠나 한적한 어촌 '공진'으로 온 치과의사, 그리고 못하는 일이 없는 만능 해결사의 이야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촬영지 포항에는 그 감동을 잊지 못한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성지순례'를 주제로 2월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그리고 동해안을 따라 마련된 포항의 관광지는 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가 담은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은 이제 한국이 자랑하는 관광지가 됐다.'갯마을 차차차' 주요 무대인 '청하공진시장'은 드라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경정 경주에서 모터의 성능은 승패를 가르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매 회차 어떤 모터가 출전하는지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최정상급 선수라 해도 운영이 힘든 열성 모터를 배정받으면 입상권을 공략하는 데 부담이 따른다. 반대로 경험이 부족한 신예나 하위권 선수라도 최상급 모터와 함께 한다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경기력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마련이다.모터의 평가는 평균착순점(경주 착순에 따라 주어지는 점수의 합계를 출주횟수로 나눈 수치)으로 정해진다. 상위 10위 이내 속한 상급 모터들은 출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에서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입소식에는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박상현 경정선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입소한 경정선수후보생은 11명이다. 학과, 체력, 면접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모두 통과한 선수들이다. 선발된 11명은 남자 4명, 여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정 최초 동일기수 남녀성비가 뒤바뀌는 결과를 보였다.후보생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새해 첫 새 식구 아기 참물범이 탄생했다. 이번에 출산한 어미 참물범은 2020년 7월 저체중 상태에서 구조된 개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의사와 아쿠아리스트들은 구조된 물범의 세심한 영양관리와 안정적인 환경조성으로 물범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였다. 40kg였던 체중이 100kg 가량으로 정상이 됐으며, 건강한 아기 참물범을 낳았다. 12개월 기다림 끝에 탄생한 아기 참물범은 수컷이다. 지난달 2일 약 9kg의 체중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보통 참물범 새끼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중국 정부가 일본인 대상 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다만 일본과 함께 중국인 대상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던 한국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유지하는 등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일본 주재 중국대사관은 29일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올리고 "중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이 일본인 대상 중국 일반 사증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본 NHK는 "11일부터 중국을 경유하는 일본인 대상으로 비자를 면제하고 중국에 도착한 후 받을 수 있는 도착비자 발급도 이날 함께 재개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인내 신종 코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지난달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4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반일감정이 절정에 달했던 2019년 하반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정부관광국은 2022년 방일외국인 통계를 발표하며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다.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급감했던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후 10만 명대로 반등해 11월
[평창군=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아찔하다, 그 외 다른 말이 필요할까. 해발 1458m 발왕산에 우뚝 솟은 발왕산 기(氣) 스카이워크에 오르니 강원도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새하얀 겨울왕국이 발밑에서 펼쳐지니 절경이 따로 없고 다른 한편 길게 펼쳐진 슬로프에서는 한겨울 추위에도 스키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하다.2018년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에 평화를 전했던 평창. 그중 발왕산과 용평스키장은 그 주역으로 활약했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지금도 그 즐거웠던 기억은 우리를 평창으로 이끈다. 왕의 기운을 품었다는 발왕산의 신성한 기운은 여전
[튀니지=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오직 두 창조물만이 사막에서 재미를 발견해. 베두인, 혹은 신"1960년대 명작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나오는 대사처럼 사하라 사막의 겨울은 여전히 뜨거웠다. 끝없이 펼쳐진 노란 모래와 따가울 정도로 작열하는 태양. 과연 이곳이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일까 마음 속으로 끝없이 되뇐다.수도 튀니스에서 약 500km 떨어진 두즈(Douz)는 사하라 사막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변덕스러운 날씨의 튀니스의 달리 두즈의 겨울은 한결같이 덥고 건조하다. 거기에 햇빛은 선글라스가 없으면 눈을 뜨는 게 힘들 정도로
[튀니지=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수도 튀니스를 벗어나 남쪽으로 향한다. 지중해 기후에 푸른 내음이 가득했던 북부와 달리 튀니지 중부는 황톳빛 세상이 펼쳐진다. 길가에는 낙타와 양이 주인을 따라 움직이고 야자수 대신 선인장이 여행자를 맞이한다.튀니지 중부와 북부의 차이는 자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과거 카르타고 지역을 중심지로 삼았던 로마와 동로마 제국에게 튀니지 중부는 아프리카 끝자락이자 변방일 뿐이었다. 반면 아라비아반도에서 등장한 이슬람권은 지금의 이집트와 리비아를 거쳐 튀니지 중부에 거점을 마련했다.엘젬과 카이루안, 모나스티
[튀니지=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아프리카 최북단 튀니지의 자연은 질투가 날 정도로 아름답다. 북부는 지중해의 영향으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사하라 사막이 펼쳐지는 남부에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하늘이 내린 선물인 듯 축복받은 자연은 왜 튀니지가 유럽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 중 한 곳인지 깨닫게 한다.11월 튀니지 북부는 우기가 이어진다.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여름과 달리 겨울에는 지중해 바람을 타고 비구름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온다. 10월 우기가 시작되면 어느 순간에는 태풍이 찾아온 듯 비바람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18일 개봉한 영화 '교섭'이 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하고 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 사건을 배경으로 인질을 구하기 위한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마치 아프가니스탄 한복판에 있는 듯한 생생한 배경으로 호평받고 있다.다만 영화 촬영지는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이 아닌 서아시아에 자리한 요르단이다. 요르단은 '교섭'뿐 아니라 드라마 '미생'과 영화 '마션', '인디아나 존스' 등 여러 미디어 작품의 촬영지로 사랑받았다. 요르단은 때로는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설 연휴가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가족을 찾아가지 못했던 이들도 이번 연휴 만큼은 부담을 덜고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찾는다. 전국 여러 여행지도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총 4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 한자리에 모인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여러 이벤트가 마련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 곰들과 함께하는 베어트리파크 설 연휴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설 연휴 선물 추첨과 SNS이벤트,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우선 설
[평창군=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1년 앞둔 19일 마스코트와 주제가 등 대회 공식 상징물이 발표됐다.이날 강원 평창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에서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홍보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겸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동메달리스트 김예리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올해 2회째를 맞는 쿠(KOO)크로스파크축제가 오는 29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다.이번 쿠크로스파크축제는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이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스키와 스노보드 두 종목을 대상으로 아마추어부와 레벨2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선수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카페 '쿠홀리데이'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비는 쿠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 받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다.쿠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이번 쿠(KOO)크로스파크축제에서는 1회
[디어스 명동(서울시 중구)=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인천-호놀룰루 노선 취항 12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 계획 등을 담은 향후 목표를 발표했다.12일 서울시 중구 '디어스 명동'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하와이안항공 세일즈 총괄 및 얼라이언스 담당 수석 부사장과 유수진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지난 12년 하와이안항공이 한국에서 거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하와이의 정신을 담은 하와이안항공의 '알로하'(Aloha)유 지사장은 '알로하 정신'을 언급하며 하
[광화문 광장(서울 종로구)=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는 서울 5호선 지하철역 9번 출구. 해는 졌지만 광화문 광장은 그 어느 시간보다 밝게 빛난다.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2 빛초롱에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새해 분위기를 만끽했다.서울시와 서울광광재단이 주최하는 2022 빛초롱 축제는 새해를 맞이한 이후에도 성대하게 열렸다. 오히려 더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전까지 빛초롱 축제는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볐다. 2009 세계등축제를 시작으로 청계천을 중심으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저물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다가왔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떠나보내며 수도권 여러 시설에서 토끼를 주제로 조형물을 설치했다.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과 문화비축기지에 토끼 조형물을 선보였다. 매년 공원에서 나오는 억새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하고 있는 월드컵공원은 3월 말까지 8m짜리 억새 토끼를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 전시한다.한 손에 달을 든 채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엄마 토끼, 아기 토끼와 함께 글자 조형물도 마련했다. ‘JUMP 20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지난달 한국을 찾은 일본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3700% 증가했다.한국관광공사의 11월 한국관광통계 기준 지난달 일본인 방문객 수는 6만2422명으로 전년 1623명 대비 3746.1% 증가했다. 올해 일본인 관광객 수는 21만2692명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10월(6만7159명)과 11월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한국을 찾았다.외래 관광객 수는 45만9906명으로 전년(9만4358명) 대비 387.4% 증가했다. 10월 이후 다시 한번 45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목표 관광객 1600만명을 목표로 ‘2023 밀양방문의 해’를 선포했다.밀양시는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번 선포식에서 밀양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밀양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전통 문화를 접목해 목표 방문객 1600만명 영남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단장면 일대에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를 7월 공개해 웰니스 관광을 추진한다. 휴양단지는 농촌테마공원과 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센터관광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