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인 마다솜(24)이 메이저대회인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둘째 날 선두에 올랐다.마다솜은 16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2020년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강형모(66) 제20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공식 임기에 돌입한다.대한골프협회는 16일 "강형모 회장이 15일 대한체육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2025년 1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1년 6개월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강형모 회장은 유성컨트리클럽 대표이사 회장으로 2004년부터 대한골프협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협회 이사와 선수강화위원장, 상근부회장을 지냈다. 골프 최고 국제기구인 국제골프연맹(IGF) 행정위원과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이사로 수년간 활동했다.강 회장은 부친 고(故) 강민구 회장의 뜻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프로골프에서 무려 5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대회가 탄생했다.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이 그 주인공이다.코오롱 한국오픈은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코오롱이 주최한다. 코오롱은 대회 총상금을 14억 원, 우승 상금을 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000만 원씩 인상했다.통상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의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20% 안팎이지만, 한국오픈은 우승 상금 비중이 더 크다. 지난해 대회 때 총상금의 33.3%를 우승 상금으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쇼골프(SHOWGOLF)가 한국프로골프(KPGA) 골퍼 박하림과 함께 ‘다 퍼주는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프로골퍼 박하림은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를 이용해 행사를 실시한다. 플라이트스코프는 쇼골프가 유통하는 골프 론치모니터 기기로, ‘미보(MEVO)’, ‘미보 플러스(MEVO+)’, ‘미보 레인지(MEVO Range)’ 시리즈가 있다.행사는 미보 제품군 중 ‘미보 플러스’를 활용, ‘박하림 프로를 이겨라’와 ‘미보 플러스 미션 맞추기’ 2가지 이벤트로 꾸려졌다. ‘박하림 프로를 이겨라’ 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연장전에서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박민지(25)가 내친김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에 도전한다.박민지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에 나선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었던 박민지는 지난해 아쉽게 내줬던 내셔널 타이틀을 2년 만에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에 달한다. 정상에 오를 경우 투어 통산 우승 단독 3위(18승)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김효주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14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차지한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 1타 뒤져 준우승을 기록했다.이로써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을 노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민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박민지는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6495야드)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승부는 1차 연장전에서 갈렸다. 박민지와 이예원은 연장전이 벌어진 18번홀(파5)에서 모두 2온에 성공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년 차 최승빈(22)이 최고 권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최승빈은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동갑내기 2년 차 박준홍(13언더파 271타)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데뷔한 최승빈은 23번째 출전 대회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열리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아이언맨' 이정환(31)이 코리안 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KPGA 선수권(총상금 15억 원)에서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이정환은 10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여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정환은 공동 2위 그룹 4명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을 맞게 됐다.이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3승째 달성을 노린다. 그의 마지막 우승은 2018년 시즌 최종전 골프존·DYB 투어 챔피언십이다.양지호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태희(39)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6회 KPGA 선수권 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태희는 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친 이태희는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KPGA 코리안투어 5번째 우승을 향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이태희는 2020년 8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를 등에 업은 LIV 골프가 출범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합병하기로 했다.PGA 투어와 PIF,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는 "골프라는 종목을 전 세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7일(이하 한국 시각) 전격 발표했다.세 단체는 "LIV 골프를 포함한 PIF의 골프 관련 사업적 권리를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의 사업 권리와 결합해 새로운 공동 소유 영리 법인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새 법인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쟁을 제공하게 될 것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실력도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 했던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14)가 만개한 골프 실력을 뽐냈다.야후 스포츠, 뉴욕 포스트 등 미국 복수 언론은 “찰리 우즈가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로열 팜 비치의 빌리지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보도했다.찰리는 대회 14~18세 부문에 출전했다.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벌어진 대회에서 1언더파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출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여왕’으로 떠오른 방신실(19)이 정규 투어 풀 시드 확보 후 첫 대회에 나선다.방신실은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펼쳐지는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 지난달 28일 끝난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해 2025시즌까지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그의 ‘풀 시드 데뷔전’이다.방신실은 당초 조건부 시드를 갖고 있어 올 시즌 정규 투어에선 10개 안팎의 대회 출전만 가능했다. 그러나 파5홀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4위를 기록했다.김시우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쳤다. 7언더파 281타로 공동 선두에 오르고 연장전에 돌입해 우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 2타 뒤진 성적이다.김시우는 시즌 5번째 ‘톱10’에 들었다. ‘톱5’에 든 건 이번이 3번째다.호블란은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고 승부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재경(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재경은 4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23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배용준을 7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 이재경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강경남과 준결승에서 5홀 차로 압승한데 이어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를 7전 전승으로 마쳤다.이재경은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투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최혜진(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약 2년 7개월 만에 정상 고지를 밟았다.최혜진은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최혜진은 2021시즌을 끝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에 매진했다. 지난 시즌 국내 무대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는 이례적인 부진을 겪었다.고진영은 2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써냈다.이날 고진영은 버디 없이 17개 홀을 파로 막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프로 선수가 18홀 동안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에게는 더욱 낮선 경험이다.퍼팅 부진이 원인이었다. 그린은 단 2번밖에 놓치지 않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가 전속 홍보모델로 KLPGA 프로 유현주(두산건설)를 선정하며 최근 홍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쇼골프는 골프 예약 플랫폼인 XGOLF에서 선보인 골프 연습장 브랜드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쇼골프는 브랜드 론칭 후 첫 홍보모델로 유현주 프로를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유현주는 화보 촬영을 비롯해 쇼골프가 전개하는 주요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유현주는 쇼골프 홍보모델 첫 활동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요즘 아마추어 골퍼들과 대화하다 보면 빠짐없이 나오는 이름이 ‘방신실’이다. 2020년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고 꾸준히 극복해 가며 320야드 장타를 날리는 방신실(19)의 매력에 여자골프계가 활짝 웃고 있다. 지난 22일 방신실과 전화 통화 말미에 “올해 조건부 시드로 10개 안팎 대회에 나서겠지만 꼭 우승하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더니 바로 그 주 28일 끝난 KLPGA E1 채리티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9언더파 207타)을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날 우승으로 그는 2025년까지 정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방신실(19)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방신실은 3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33위보다 123계단이 오른 110위를 기록했다.방신실은 앞서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투어 첫 승을 장식했다.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