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는 국회 올림픽특별위원회, 강원도, 대한체육회, 서울대학교, 세계생활체육연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평창올림픽 시설의 사후 활용과 이를 통한 올림픽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설정한 사후 활용의 핵심 중 하나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연결고리에 있다. 올림픽 시설들을 생활체육으로 넘겨 쓰겠다는 생각은 올림픽 유산이 그리는 이상적인 결과물이다.거액을 투입해 올림픽 시설물을 지어놓고도 대회가 끝난 뒤 휑하니 흉물처럼 남는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처럼, 분쟁과 대립이 반복되는 지구촌이 희망과 활기찬 열정으로 하나 되는 기적을 ‘평창’에서 목도할 수 있을 것인가.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대회가 1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동계 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연결하는 지구촌 축제가 내년 2월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된다.정부에서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평창 문화올림픽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가장
여자 쇼트트랙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2차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도 순항했다.최민정은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차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500m와 1,500m 예선을 손쉽게 1위로 진출했다.이날 최민정은 먼저 열린 여자 1,500m 1차 예선에서 1조로 나와 2분 25초 31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여자 500m 1차 예선에서는 10조 1위에 올랐고 2차 예선은 6조 1위로 준준결승에 안착했다.앞서 최민정은 지난 1일에 끝난 제1차 월드컵 대회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빛낼 성화가 오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다. 국내 봉송은 G-100(대회 개막 100일 전)인 11월1일 인천광역시에서 시작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11월1일부터 총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진행된다”고 밝혔다
자신과 똑 같은 모습의 피규어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응원한다.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18명의 평창 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본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되는 3D 피규어들이 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테디움(가칭)’에 비치돼 평창 올림픽을 응원하는 컨셉트이다.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 붐업을 위해 우선 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임효준(21·한국체대)이 허리 염좌 부상으로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4일 “임효준이 허리뼈(요추부) 염좌 진단을 받아 5~8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벌어지는 2017~2018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 불참하고 2일 조기 귀국해 정밀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효준은 다행히 골절 등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추부에 염좌가 있어 3∼4일 휴식을 취하면 시즌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전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4초6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최민정은 500m와 1,500m, 1,000m에 이어 계주까지 우승해 4관왕에 올라 전종목 석권에 성공했다.4관왕에 오른 최민정은 자만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민정은 "현재 몸
한국 아이스댄스도 평창에 간다. 민유라(22)-알렉산더 게멀린(24)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민유라-게멀린 조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총 87.86점을 획득, 전날 쇼트댄스(55.94점)를 합해 총점 143.8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팀이 5장의 평창행 티켓을 놓고 다퉜다.민유라-게멀린 조는 경기 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29일) 쇼트댄스를 시작할 때 많이 떨렸다. 그래서 프리댄스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 봉송 테스트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대회 개막 G-100일인 오는 11월 1일 인천에서 시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사전 점검하는 테스트 이벤트를 9월29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테스트이벤트에서는 실제 101일 동안 진행될 성화봉송과 같은 규모와 인력으로 진행, 주자와 봉송로, 문화행사와 봉송 수단 등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대행사, 파트너사(코카콜라, 삼성, KT)는
이준형(21•단국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다. 한국 남자 피겨에서는 16년 만의 경사다,이준형은 30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52점과 예술점수(PCS) 72.00점으로 148.52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74.37점을 합해 총점 222.89점으로 2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등 3개 부문 모두 개인 신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개ㆍ폐회식장이 30일 완공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2015년12월 첫 삽을 뜬지 1년10개월 만에 30일 모든 공정을 마친다"고 29일 밝혔다.오각형으로 지어진 건물 모양은 이번 올림픽의 5대 목표인 문화ㆍ환경ㆍ평화ㆍ경제ㆍICT 올림픽의 실현을 각각 상징한다.개ㆍ폐회식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24만㎡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에 세워졌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행사 전용 시설로, 약 1,200억여 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지하 1층ㆍ지상 7층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구
내년 2월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은 대한민국의 국제경쟁력은 물론 스포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엘리트체육뿐 아니라 생활체육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쳐 대한민국이 스포츠강국을 넘어 스포츠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스포츠경제는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의 붐업 방안과 기대 효과, 그리고 국내 생활체육의 현주소와 미래 등을 진단하는 시리즈를 게재한다. 지난 9월25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는 이색적인 행사가
한국 스포츠 ‘두 레전드’ 차범근(64)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이봉주(47) 전 마라토너가 만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올림픽 파트너사 코카콜라는 2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으로 하나 되는 순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과 또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 멘토들이 자리를 빛냈다. 드림 멘토에는 차범근·이봉주를 비롯해 차두리(3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활용될 선수촌과 올림픽플라자, 공항 등 비(非) 경기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날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여형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시설별 유관 부서 국장과 실무자들이 모두 모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조치계획(Action Plan)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각 경기장에 대한
프랑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했다.앞서 프랑스는 한반도의 안전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회의적이란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터였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노태강 제2차관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로라 플레셀 프랑스 체육부장관과 만나 프랑스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하고 양국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앞서 플레셀 장관은 21일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다면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가지 않고 프랑스에 남을 것
프랑스가 한반도의 안전을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조건으로 내걸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한창 평창 홍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을 만한 발언이 나왔다.21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로라 프레셀 스포츠 장관은 라디오 방송 RTL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는 한 프랑스 팀은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팀을 위험에 빠뜨릴 순 없다"고 밝혔다.프레셀 장관이 밝힌 결정적 이유는 북한의 핵 위협이다. 이에 따른 한반도 안보 문제가 대두한 이후 프랑스 대표팀의 평창 올림픽 출전 문제를 처음 제기한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새로 나온 인터넷 채팅 약자가 아니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의 측면에 새겨진 한글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공일팔’에서 자음만을 골랐다.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을 모티브로 한 평창 올림픽 메달이 처음으로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도종환 문체부장관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 3개 시·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홍보 행사를 펼친다.도는 23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3개 시·도 합동 관광설명회 ‘Three Friends Talk & Concert’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원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체육진흥공단(김성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개최되는 강원도 일대에서 도로사이클 동호인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7 스페셜대회’를 개최한다.공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도시와 경기장을 주요 코스로 선정해 대회의 성공을 위한 국내 홍보 및 붐업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도로사이클 동호인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7 스페셜 대회는 총 4차에 걸친 치열한
신ㆍ구 스포츠 스타들과 연예인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그룹 성화 봉송에 동참한다. 코카콜라는 20일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 이봉주 마라톤 감독, 펜싱 국가대표 선수 박상영 등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들이 ‘드림 멘토’가 돼 그룹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성화 봉송 주자는 최대 10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성화를 함께 봉송하는 것을 말한다. 차범근 전 감독은 ‘차범근 축구교실&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