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안시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마르코가 전 부인 프로골퍼 안시현에 대한 폭행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에 안시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마르코는 18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 스타'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편에 출연했다. 이날 마르코는 2013년 아내를 폭행했다는 루머에 대해 "폭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말이 서툴러 와전될까봐 적극 해명을 하지 않았다"며 그후 지난 4년간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의 전 부인 안시현은 올해 한국나이 34살의 대한민국 골프선수다. 안시현은 지난 2000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2001년 국가대표를 지낸 전도 유망한 골프 선수기도 하다. 안시현은 2004년 LPGA에 진출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을뿐 아니라 지난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같은 해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 국내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력과 더불어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시현은 지난 2011년 마르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이혼 후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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